교보문고 책 구매, 매장에서 누구나 10% 할인받는 방법

광화문 교보문고가 집에서 얼마 멀지 않아 자주 가곤 하는데요.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매장에서 사면 정가를 주고 사야 합니다.

 

요즘 책값도 많이 올라서 정가 주고 사기는 아깝지만 읽고 싶은 책을 기다리는 것도 참을 수 있죠.
하지만 교보문고는 매장에서 딱히 할인받을 수 있는 수단이 없는데요.

회원가입하거나 책을 많이 샀을 때 등급 별 혜택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런 조건 없이 온라인과 동일하게 10% 할인받는 방법과 저의 개인적인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회원가입이 되어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지 않았던 분들이라면 회원 조회를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바로드림 신청하기

 

교보문고 바로 드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장에서 10% 할인 받아 책을 살 수 있습니다.
매장 방문 1시간 전에 앱을 통해 원하는 책을 결제하면서 바로드림 서비스 신청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매장에 있는 바로드림 서비스 코너에서 책을 받기만 하면 되죠.

 

 

 

원하는 책이 있다면 미리 교보문고 앱을 다운받아 아래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바로드림을 신청해보세요!
10%할인이 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여러 권을 산다면 꽤 큰 할인 금액이 영수증에 찍힐 거에요.

 

원하는 책을 선택 후 바로드림 버튼을 누릅니다.

바로드림존에서받기를 선택 후 주문하기를 누르고 주문하기를 통해 결제하면 끝입니다.

 

바로드림 단점, 1시간 기다림 극복하기

바로드림에 가장 큰 단점은 앱에서 신청 후 1시간을 기다려야 책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1시간 이후에 책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할인받는 걸 포기하는데요.

미리 주문을 하지 않으면 1시간을 매장에서 기다려야 하지만 보통 30분 정도면 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이런 기다림이 싫어서 미리 원하는 책을 앱으로 주문을 합니다.

 

그래서 책을 바로드림 서비스 코너에서 받은 후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 가서 책을 살펴보는데요.
환불할 책이 있다면 영수증을 들고 가 환불 처리하는데 이러면 1시간을 기다리지 않고도 할인받는 효과가 있죠.

만약 매장에서 사고 싶은 책을 발견했다면 책 내용을 살펴보기 전에 바로드림을 신청합니다.
그리고 살펴보는 동안 책이 준비될 가능성이 높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환불하거나 주문취소를 하면 됩니다.

10% 밖에 할인 안되는데 이렇게 귀찮게 할 필요가 있냐고 물어볼 수 도 있습니다.
요즘 책값도 많이 올랐기 때문에 책을 많이 사는 분들이라면 10% 할인이 엄청난 체감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