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주차장에서 호텔까지? 언덕 걱정 없는 무료 픽업 꿀팁

신라호텔 더 파크뷰 아시나요? 5성급 호텔 뷔페 중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요즘 주말이나 공휴일은 인 당 198,000원으로 엄청 비싸요.

음식 구성이 차이가 있지만 평일 점심은 99,000원으로 반값에 먹을 수 있죠.
그래서 평일 연차를 내고 다녀왔는데요.

 

신라호텔 한번이라도 가보신 분들은 어마무시한 언덕 때문에 난감한 적이 있었을텐데요.
발레파킹을 하지 않는 이상 안내해 준 주차장에서 호텔까지 너무 멀죠.

특히 제가 이용한 부설주차장은 호텔까지 너무 멀고 언덕이 심해 겨울에 미끄러지기 딱 좋았죠.

 

하지만 이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는데요.
역시 5성급 호텔이라 그런지 카니발을 이용한 무료 픽업서비스가 있었어요.

호텔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
저처럼 픽업서비스를 몰랐던 분들이라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언덕길 신라호텔, 주차장에서 편하게 이동하는 방법

신라호텔이 유명하긴 하지만 오래된 호텔인 만큼 언덕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주차장 공간이 부족했는지 면세점 쪽에 새로 주차장을 지은 것 같았어요.

 

가보면 아시겠지만 호텔까지 가려면 거리가 꽤 먼데요.
여기에 가파른 언덕을 본 순간 내가 이러려고 5성급 호텔에 왔나 싶을 거예요.

 

한숨을 쉬면서 가려하는 순간 직원 분이 카니발로 태워준다고 하더라고요.
간판을 보니 작게 픽업서비스를 한다는 문구가 있었죠.
조금 크게 써놓았으면 더 잘 보일 것 같은데...

 

기다려보니 신형 카니발 여러 대가 줄줄이 와서 픽업을 했는데요.
저도 카니발을 타고 이동했는데 뭔가 대접받는 느낌이었어요.

가끔 안내를 하지 않는 직원들도 있는데 당당하게 픽업서비스 이용하겠다고 하면 불러주더라고요.
다만, 신라면세점은 안 가니 참고해 주세요!

 

다른 주차장에서도 픽업서비스가 가능할까?

제가 이용한 부설 주차장 외에도 주차장이 하나 더 있어요.
여기는 안내를 안 하는 직원들이 더 많아서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참고로 두 주차장 모두 픽업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해요.

 

위치는 호텔 정문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주차타워 옆인데요.
여기에 세우고 직원에게 물어보면 픽업서비스 위치를 알려줄 거예요.
언덕 올라가기 바로 직전에 간판이 있는데 위치가 헷갈린다면 직원에게 꼭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