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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풀 수영장있는 키즈풀빌라 갈 때 꼭 챙겨야하는 준비물 3가지

juchic 2024. 12. 17.

아이와 처음으로 온수풀이 있는 키즈풀빌라를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키즈 정글짐도 같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신없이 놀더라고요.

 


처음 이용하다 보니 온수풀에서 수영할 때 필요할 것 같은 준비물들을 챙겨갔는데요.
놀다 보니 다음에 올 때는 꼭 챙겨야겠다 싶은 것들이 생각나더라고요.

키즈풀발라-실내-온수풀-수영장


자녀가 어릴수록 오늘 알려드리는 준비물을 꼭 챙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짐이 많다면 미리 전화해서 구비 여부를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체온 유지, 대형 목욕타월


수영하면서 가장 필요성을 느낀 준비물은 대형 목욕타월이에요.

보통 키즈풀빌라는 작은 수건만 있고 큰 수건이 없더라고요.

벽-걸려있는-대형-비치타월


온수풀 수영장에서 놀다가 화장실을 가거나 끝나고 샤워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럴 때 아이들이 감기 걸리기 딱 좋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대형 목욕타월이 있으면 아이가 이동할 때 몸을 감싸서 체온 유지를 할 수 있죠.
부모님들이 상비약은 잘 챙겨가지만 의외로 타월은 준비 안 하는 것 같더라고요.

약도 중요하지만 감기가 안 걸리도록 미리 예방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수영장 바닥, 미끄럼방지 아쿠아슈즈

아무리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도 수영장 바닥은 미끄러울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놀다가 흥분한 아이들이 미끄러져 넘어지기 딱 좋은 환경이죠.

유아용-초록색-아쿠아슈즈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꼭 뛰다가 넘어지더라고요.
넘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미끄럼방지 아쿠아슈즈가 생각나더라고요.

물론 아쿠아슈즈를 신었다고 뛰어도 되는 건 아니지만 맨발보다는 안전할 것 같아요.
만약 아쿠아슈즈를 산다면 밑창에 물 빠짐이 잘 되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물이 잘 안 빠지면 슈즈가 벗겨져서 넘어지기도 하더라고요.

 

피부 두드러기 방지 연고


피부가 민감한 아이라면 피부염 연고를 준비물로 챙겨가는 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수영장 물을 매일 교체하지 않으니 소독약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심지어 심한 곳은 소독약 냄새도 심하게 나더라고요.

하얀색-서있는-피부염-연고


그래서 피부가 약한 아이라면 두드러기가 나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피부가 약한 편이 아닌데도 두드러기가 조금 났었어요.
그래서 잘 때 계속 긁어서 연고를 발라주고 싶은데 구할 수 없어서 고생을 했죠.

물론 수영장 때문이라고 단정할 순 없지만 항상 대비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상비약 이것저것 챙길 때 비판텐 같은 피부 진정 연고를 미리 챙기는 게 좋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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