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배당주 투자, 직장인이라면 빨리 시작해야 할 3가지 이유
전 세계 사람들이 테슬라, 엔비디아 같은 기술주 중심의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 구글 같은 우량 기술주는 안정적이면서도 만족스러운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죠.
저도 직장을 다니면서 월급날마다 월적립으로 매수하고 있는데요.
이전부터 기술주는 수익률은 좋았지만 배당이 없는 기업이 많다 보니 아쉬움이 한편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경기가 나빠지면서 매달 월급처럼 배당이 나오는 월배당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아직은 배당주 관련 지식이 부족해 안정적인 SCHD ETF로 간접 분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배당금을 하루라도 더 빨리 받기 위해 공부해서 개별주 투자도 계획하고 있죠.
배당 얼마나 되겠어? 라는 생각을 했다면 제가 자주 보는 유튜버인 환상감자님 영상을 먼저 보고 오길 추천드립니다.
직접 배당주 투자를 하면서 현재는 꽤 많은 배당을 받고 있더라고요.
앞으로 기술주 비중은 축소하면서 배당주 비중을 늘려가려고 합니다.
제가 갑자기 배당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 3가지를 말씀드려 볼게요.
직장인은 언제든 잘릴 수 있다.
직장인은 언제든 잘릴 수 있다는 게 배당주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된 큰 계기 중 하나인데요.
요즘 대기업들도 희망퇴직, 권고사직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뉴스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희망퇴직하는 마당에 젊다고 안심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심지어 근무하고 있는 회사도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이런 소문이 돌고 있기도 했죠.
아직 젊은 편이라 당장 나가라고 하진 않겠지만 이번을 계기로 고용불안이 느껴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장에서 당장 내일 잘려도 현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배당주 투자가 제격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죠.
기술주 매도 타이밍을 잡기 힘들다.
회사에서 월배당 투자를 하겠다고 하면 기술주로 수익률을 더 높여놓고 퇴직하면 그때 매도하면 된다고 합니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 때 마침 수익률이 안 좋거나 매도하지 못할 상황이 발생했다면 어떨까요?
매도한다고 하더라도 번 돈을 얼마나 얼마만큼 나눠서 써야 해야 될지 감을 잡기도 어려울 겁니다.
게다가 정말 퇴사를 했다면 번 돈을 재투자하기는 힘들 겁니다. 투자했다가 잃으면 큰일 나니깐요.
빨리 투자해야 배당금이 더 많아진다.
월 현금 흐름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50대쯤 퇴직당할 때 하면 되는 것 아니냐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하는 분들은 배당성장률을 생각하지 않고 말하는 것인데요.
배당주 투자는 처음은 배당금이 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배당성장을 하면서 나중에는 배당금이 몇 배가 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투자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워런버핏은 코카콜라를 1989년부터 투자를 시작했는데 당시 1주 당 단가가 $3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30년 넘게 투자해 오면서 배당이 꾸준히 성장해서 지금은 배당률이 약 59%라고 하는데요.
만약 1억을 투자했으면 배당금으로만 6,000만 원을 받는 것입니다.
지금 매수하면 약 3% 정도인데 평균 11% 배당성장을 통해 지금의 배당률을 만든 것이죠.
만약 워런버핏이 기술주만 투자하다가 나이가 많이 들어서 코카콜라에 투자했다면 이런 배당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코카콜라 주식 보신적 있나요? 심지어 주식도 많이 올라서 $60 정도가 되어있는데요.
한번 직접 코카콜라 주식으로 얼마나 올랐는지 확인해보시면 놀랄겁니다.
배당금도 많이 받고 주식도 많이 올라서 일석이조 효과를 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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