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숨은 환급금 조회, 믿고 신청 해봐도 될까?

요즘 5월만 되면 삼쩜삼 같은 환급금 조회 서비스 광고가 쏟아지죠.
저도 처음엔 이게 진짜 되나 싶었습니다. 연말정산도 다 했는데 또 돌려받을 줄은 몰랐어요.

그런데 정말 의심 반, 기대 반으로 조회하고 신청해 본 결과 실제로 몇십만 원씩 환급받고 있어요.
처음 뜬 금액 그대로 들어오진 않았지만, 이걸 안했으면 아예 못 받을 돈이었구나 싶더라고요.

 

조회는 무료니까, 확인만이라도 해보는 데 손해 볼 건 없으니 꼭 해보세요.

 

연말정산 끝났어도 환급금이 더 있다.

요즘 물가도 엄청 오르는데 13번째 월급을 받기위해 연말정산을 정말 열심히 하는데요.
국세청 홈텍스에 기부금 내역까지 일일이 찾아서 다 제출했죠.

그래서 정말 이젠 돌려받을 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요.

 

그런데 삼쩜삼에서 환급금 조회를 해보니, 의외로 정산이 안된 것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엔 속는 셈 치고 해 봤는데 실제로 2달 정도 뒤에 환급금이 입금되었어요.

솔직히 입금됐을 때도 조금은 의심하긴 했죠.
특히 절차가 너무 간단해서 더욱 의심했었는데요.

 

 

삼쩜삼 앱 설치하고 본인인증만 하면 알아서 자동 조회가 돼요.
요즘은 삼쩜삼 외에도 토스에서도 할 수 있는데요.

얼마 안 되지만 만보기로 모은 포인트로 수수료 결제가 가능해서 이번에는 토스로 환급금 신청을 해봤어요.
저처럼 편한 걸 골라서 꼭 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수수료 생각보다 크지만 아깝진 않다.

다만 수수료가 처음 결제할 때 생각보다 커요.
삼쩜삼은 처음 조회된 환급금의 10%를 수수료로 가져가요.
예를 들어 50만 원이 나온다면 5만 원이 수수료이고 선 결제를 해야 하죠.

하지만 항상 환급금이 첫 조회했을 때보다 적게 입금되는데요.
저도 처음엔 100만 원 정도 조회됐었는데 막상 입금된 건 50만 원 정도였어요.
그중 5만 원이 수수료로 빠졌습니다.

처음에 100만 원이 조회됐을 때 그에 대한 10%가 결제되지만 환급금이 줄면 수수료도 줄어들기 때문에 차액을 돌려줍니다.

좀 많다 싶었지만 이걸 안 했으면 0원이었을 테니 나쁘진 않았어요.

 

 

그리고 국세청에 환급금 신청이 되는 것이다 보니 뱉어내는 걸 걱정할 수도 있는데요.
만약 이런 경우가 생긴다면 보상해 주는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조회 자체에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니, 궁금하다면 꼭 확인해 보세요.
충분히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들 거예요.